코로나19 재확산 대응 강화…정부, 백신 접종 및 치료제 확보 확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치료제 공급을 늘리고,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감염병 위기 단계를 유지하되, 대책본부 격상도 검토 중이다.

손영래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지만, 질환의 치명률이 0.1% 수준으로 낮아져 위험성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조정하지 않고, 예방접종 및 치료제 공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질병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7월에는 7만6043명분의 치료제가 공급되었으며, 앞으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KP.3에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755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질병청은 대책반을 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는 ‘관심’으로 유지되며, 별도의 격리 지침은 마련되지 않는다. 바카라게임 손 국장은 국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과도한 걱정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8월 첫째 주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KP.3 변이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KP.3의 전파력이나 치명률이 높아졌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